라푼젤 줄거리
-라푼젤 탄생
영화의 시작은 모든것을 치유하고 젊음을 재생하는 전설의 꽃이 다시 피어나고,
마녀 고델이 꽃을 발견하면서 몇 백년을 걸쳐 자신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왕비가 임신 중 병을 앓게 되고,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전설의 꽃을 찾아 꽃을 달인 물로 왕비는 낫게 됩니다.
병이 낳은 왕비는 빛나는 금발을 가진 라푼젤을 낳게 됩니다.
-마녀 고델의 라푼젤 납치
젊음을 포기 할 수 없었던 고델은 왕궁에 침입해 라푼젤을 납치하고
숲속깊은곳 높은 탑 꼭대기에 가둔 후 라푼젤을 키우게 됩니다.
왕국에서는 18년이라는 세월 동안 라푼젤을 찾지만 라푼젤을 찾지 못합니다.
-플린 라이더와 만남
그러던 중 왕국에서 왕관을 훔쳐 달아나던 플린 라이더는 라푼젤이 있는 탑까지 도망을 오게 되지만,
탑의 주인인 라푼젤에게 잡히게 됩니다.
생일을 맞이한 라푼젤은 생일이 되면 떠오르는 등불을 보러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지만
고델은 탑 밖은 위험하다고 강하게 반대를 합니다.
그러자 라푼젤은 플린을 이용해서 밖으로 나갈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탑에서의 탈출
라푼젤은 플린을 협박해서 불꽃이 보이는 곳까지 데려다 주면 왕관을 돌려주겠다고 하고,
처음으로 탑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난생 처음 탑을 나온 라푼젤은 매우 들뜨게 됩니다.
하지만 플린의 지명수배서를 보게 된 스태빙턴 형제는 그를 잡아 현상금을 챙기려고 합니다.
고델은 라푼젤의 생일 선물 부탁으로 탑을 나왔다가 플린을 쫓는 막시무스(근위말)와 마주치게 되고,
이상함을 감지한 고델은 탑으로 돌아가지만 그녀는 탑을 떠난 후였습니다.
-라푼젤과 플린 라이더 서로의 호감
고델은 그녀를 찾기 위해 헤메던 중 노랫소리가 쫓아 주점으로 향하고 그 곳에서 라푼젤을 발견 합니다.
마침 플린을 잡기 위해 근위대가 주점까지 도착하게 되고 그들을 피해 라푼젤과 플린은 도망칩니다.
쫓기다가 위험에 빠지게 되자 플린은 자신의 진짜 이름이 유진 피츠허버트라고 말하고
라푼젤도 잔신이 노래 하면 빛이 나는 머리카락이 있다고 고백을 합니다.
라푼젤의 빛나는 머리 덕분에 위험에서 빠져 나오게 되고 서로에 대해서도 믿음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둘은 등불을 구경하게 되고 라푼젤은 배 위에서 왕관을 돌려 주게 됩니다.
-오해로 인한 배신감
배에서 내린 유진은 예 동료들에게 왕관을 주러 자리를 비우지만,
고델의 계략에 빠지게 되면서 왕국 경비대에 잡히게 됩니다.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라푼젤은 유진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그런 라푼젤을 고델은 위로하는 척 탑으로 데리고 돌아 갑니다.
-기억을 다시 찾은 라푼젤
탑으로 돌아 온 라푼젤은 슬피 울다가 문득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고 자신이 납치 된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라푼젤은 탑을 나가려 하지만 고델에게 잡히게 됩니다.
-라푼젤을 구하려는 유진
감옥에 갇힌 유진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하여
라푼젤을 구하기 위해 탑으로 돌아가지만 고델의 칼에 찔려 위험에 처합니다.
라푼젤은 유진을 치료하게 해주면 얀점히 따라가겠다고 약속하고 치료하기 위해 유진에게 다가 갑니다.
-결말
라푼젤이 치료를 하려는 순간 유진은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잘라버리고
이로 인해 라푼젤은 능력을 잃게 되고 고델은 한순간 노화가 찾아와 재로 변합니다.
죽어가는 유진을 안고 라푼젤은 눈물을 흘리게 되고 그 순간 눈물에서 신비한 힘이 나와 유진을 살립니다.
이후, 라푼젤은 왕궁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재회하게 되고,
유진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아이와 대화시간
모아나를 봤을때처럼 발랄하고 유쾌하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부분을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 왔습니다.
애니메이션 특성상 해피엔딩의 결말 또한 아이와 보기에는 좋았습니다.
누군가는 뻔한 결과라고 말을 하지만 저는 아이와 같이 볼때는 긍정적인 부분,
권선징악의 내용은 변하지 않는 부분인듯해서 어릴때는 해피엔딩을 많이 보는것이 도움이 되는듯합니다.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긴박함을 느낄 정도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장면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또한 저는 왕자가 아닌 도둑이라는 남자 주인공이 흔한 왕자, 공주가 아닌 점에 흥미를 조금 느꼈습니다.
-아들의 시선
저희 아들은 영화를 보고 엉뚱한 부분에서 상상력을 펼쳐 냈습니다.
라푼젤이 살던 높은 탑을 보더니 새집 갔다고 말을 했고 너무 갑갑할 수 있으니
저런 탑을 수십개 만들어서 출렁다리로 연결하면 놀이동산처럼 너무 재미 있고 신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음 그런데 누가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라고 질문을 하니
뜬금없이 외계인이 와서 초능력을 사용해서 만들면 쉽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럼 정말 좋겠지만 외계인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집을 만드는 아저씨들을 섭외해서
탑을 만들면 좋지 않을까라는 대답에 그럼 돈이 들어가니까 안된다고 하네요.
이 대답에 아빠가 돈 많이 벌어서 만들어 줄께, 하고는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화로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