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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카, 줄거리 감상 후 아이와 대화시간

by 드림가이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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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줄거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탈리아 리비에라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에 관한 "루카"를 소개 합니다.
바다 괴물이라는 특별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괴물 얘기처럼 전혀 무섭지 않은 애니메이션만의 귀여운 케릭터와 배경이 되는 바다마을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작품인듯합니다.

루카는 아이들에게는 친구와의 우정, 모험, 여행, 등 호기심을 자극 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편견이라는 틀을
깰 수 있는 내용으로 다가 오는 듯합니다.

 

 

 

루카의 즐거운 모험이야기


이탈리아 리비에라 마을 바닷 속에 살고 있는 호기심 많은 루카의 모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루카는 바닷에서 사는 바다 괴물이지만 항상 바다 위에 인간세상을 궁금해 하며 지냅니다. 하지만 루카의 부모님은 인간들은 바다괴물을 위협하는 항상 위험한 존재라고 말하며 절대 바다 밖에 인간세상에는 가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반대 하시는 만큼 루카는 인간세상에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해 합니다.

 

 

-루카, 알베르토라는 친구를 만나다

그러던 어느날, 우련히 알베르토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바다 위에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알베르토는 바다괴물이지만 바다 밖에서 생활을 하며 살고 있었기에, 루카가 궁금해 하는 바깥 세상을 경험하게 도와 줍니다. 알베르토를 따라 처음으로 바다 밖으로 나가게 된 루카는 물이 마르면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걸 알게 됩니다. 물론 물이 닫는 순간 다시 바다 괴물로 돌아 오게 됩니다.

루카는 알베르토와 함께 바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점점 더 인간세상에 대해 궁금해 집니다.
어느날 알베르토의 집에 있는 배스파 포스터를 본 루카는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문구에 알베르토와 함께 베스타를 타고 여행을 하는 꿈을 꾸게 됩니다.

 

루카와 알베르토는 둘이서 베스파를 만들기 위해 온갖 고물을 활용해 마들어 보고 타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도전하는것을 두려워 했던 루카는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루카 부모님은 루카가 바다 밖의 세상을 왔다 갔따 한 다는 것을 알게 되고 특단의 조치로 심해어인 삼촌네 집으로 루카를 보내려 합니다. 

 

 

 

 

 

 

 

 

-인간세상 모험을 떠난다

 

루카와 알베르토는 지금까지는 전혀 가보지 않았던 인간마을인 포르토로소로 떠나게 됩니다. 도착하자마자 정말 많은 마을사람들이 모여 사는것에 놀라게 됩니다.

인간세상에서 가장 놀라는 부분은 알베르토 집에서 그림으로만 보았던 베스파를 실제로 보게 된 부분 이예요.
바로 에르콜레의 최신형 베스파 였습니다. 베스파를 위해 루카와 알베르토는 포르토로소컵(철인3종경기)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줄리아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줄리아는 포르토로소컵에서 늘 에르콜레에게 지던 아이였으며
이번에도 대회를 준비 하려고 팀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에 루카와 알베르토는 줄리아에게 함께 팀을 하자고 제안 합니다.

철인 3종 경기에는 수영하기, 파스타 먹기, 자건거타기 3종으로 진행이 되는데 바다괴물인 루카와 알베르토는  파스타의 존재도 모르고, 자전거를 탈 줄도 모릅니다. 줄리아는 이들에게 하나씩 알려주기 시작 합니다.

줄리아의 집에서 머무르면서 서로 서로 도움을 주면서 인간세상에 적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바다괴물을 잡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주는 공지가 떨어지고 에르콜레는 바다 괴물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루카가 인간세상에 나간걸 걱정하신 부모님이 루카를 찾기 위해 마을에 찾아 오게 됩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물을 뿌려서 루카를 찾아 보지만 찾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셋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루카가 마을에 있음을 확신하고 더 열심히 찾게 됩니다.

루카는 인간세상에 있으면서 점점 인간처럼 살고 싶은 생각이 커지고 학교를 다니면서 배우는 줄리아를 부러워 하게 되고 자신도 학교를 다니기길 희망합니다. 하지만 알베르토는 바다괴물이기에 안된다고 이야기 하며, 루카가 자신보다 줄리아아와 더 소통하는것에 불만을 가지게 됩니다.

 

이에 알베르토는 줄리아에게 자신이 바다괴물임을 줄리아에게 보여주려 합니다. 하지만 루카는 바다괴물로 변한 알베르토의 모습을 보고 자신은 사람인 척을 하며 알베르토를 보며 "바다괴물이다"라고 소리 칩니다. 

그렇게 알베르토와 루카의 우정은 틀어지게 되고, 알베르토에게 너무 미안한 루카는 집으로 찾아가 화해를 하고 
자신이 대회에 나가서 상금을 타오겠다고 다짐을 하고 마을로 돌아간 루카는 개인으로 출전을 하게 됩니다.

 

 

-도전하는 루카

대회 당일 대회가 시작 되고 항상 1등이던 에르콜레팀은 물고기의 공격으로 늦게 들어오게 되면서 줄리아는 선두를 달리게 됩니다.줄리아는 파스타를 먼저 먹고 자전거를 1등으로 출발하지만 바로 뒤따라온 에르콜레에게 선두를 내어 줍니다. 

 

3등으로 출발을 하게 된 루카는 그 동안의 노력으로 자건거에서 에르콜레를 제치고 1등으로 가기 시작을 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하고 루카는 바다괴물임을 들킬까봐 지붕이 있는 곳 에서 멈추고 비가 그칠때를 기다립니다. 그때 우산을 쓰고 알베르토가다가옵니다. 하지만 에르콜레의 방해로 우산이 벗겨지고 비에 맞으며 알베르토는 괴물로 변해 갑니다. 

 

이번에는 지난날과는 달리 비를 맞으며 알베르토를 향해 달려 알베르토와 함께 결승점을 통과하게 됩니다.
둘 다 바다괴물임이 들통 나버렸지만, 심판은 1등을 인정해 줍니다. 줄리아의 아빠도 바다괴물 사냥꾼이지만 그동안 같이 지내고 지켜보면서 느낀 감정으로 둘을 진심으로 응원해주게 됩니다. 

그 순간 바다 괴물과 인간들은 서로 편견을 없애게 되면서 인간세상에서 같이 살고 있던 바다괴물들도 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에 함께 살 수 잇는 마을로 변하게 됩니다. 상금으로 신형 베스타는 구하지 못했지만, 낡은 오토바이를 얻게 된 루카는 너무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루카는 줄리아처럼 학교에 가서 많은 부분을 배우고 싶어 합니다.

 


알베르토는 루카의 부모님을 설득하고 줄리아와 함께 함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마지막에는 기차표를 건네 줍니다.

 

 

 

 

 

 

 

 

 

 

 

 

아이와의 대화시간

 

 

오늘도 8살 남자아이와 같이 시청을 하고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낀 부분은 어른 영화에서 보는 괴물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이고 괴물을 소수 민족, 혹은 이방인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사회도 외국인들에 대한 차별, 멸시, 다른 모습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루카(바다괴물)를 보는 시선  생김새로만으로 모든걸 판단하고 평가하는 부분은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합니다.

아이의 모습에서 영화 내용은 아이들의 우정에 관한 얘기, 모험을 하게 되면서 느끼는 새로운 감정을 말했습니다.
그에 자신도 지금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재미있는 상상도 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대화


영화를 시청 후에 아들과 대화 하는 시간은 다른 어떤 부분보다고 설레이고 재미 있습니다.
어른이 되서 희미해진 상상력, 엉뚱함을 아들과 대화 하면서 느낄 수도 있고 상상하게 됩니다. 
오늘은 어른이 된 나도 어린날의 시절 기억을 나게 만드는 영화 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적 자전거가 같은 싶은 마음에 부모님을 졸랐던 기억이 나면서  베스파를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게 와 다았어요.

아들은 저런 아름다운 바갓가에서 살면 매일 수영하고 좋겠다고 말을 하고 자신도 바다 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으면
수영을 안배워도 될텐데 라고 말을 해서 정말 그러면 수영학원비용이 안들어가고 좋을텐데 잠깐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영화 내용의 질문보다는 다소 엉뚱함에 질문 답변을 해봤습니다.

아빠:아들 너는 비가 오는 날에는 뭐가 하고 싶을거 같아? 

아들:나는 비가 엄청 올때 아빠랑 같이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면서 물도 튀겨보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 놀다가 물총 싸움도 하고 싶고, 그리고 아빠가 얘기했던 비가 엄청 와서 빗물길이 생기면 맊아서 댐건설 놀이도 하고 싶어요.

루카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의 순수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인듯해서 보는 내내 다른생각을 하기보다는
영상에서 보여지는 내용으로 귀여운 행동에는 귀엽게, 친구를 모른척할때는 안타까움으로 봤던것 같아요.

언제 이런 영화를 봤었나 하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참 따뜻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8살 아들과 같이 보기에 더 없이 행복한 영화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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