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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줄거리 아이와 함께 감상평

by 드림가이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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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재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애니메이션을 소개 하겠습니다. 

픽사 애니메이션애서 장편으로 제작 된 "소울"입니다.
"소울"은 픽사 영화 중 흑인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첫번째인 조금은 의미가 있는 영화 입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뉴욕 거리에서 사후세계로 이어지는 여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항상 메세지가 있지만 "소울" 또한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고 평범한 현재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소울 줄거리가 시작 됩니다.

나는 어떻게 '나'로 태어나게 되었을까? 라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애니메이션의 귀여움과 줄거리에서 오는 유퀘함, 감동까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줄거리로 빠져 보실 까요?

 

 

주인공은 음악이 전부인 흑인 "조"
그는 무명 재즈 피아니스트, 큰 무대에서 화려하게 음악을 하는 꿈을 꾸지만 현실은 중학교 밴드의 시간제 음악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꿈에 그리던 유명 재즈음악가인 도로시 윌리엄스의 밴드에 피아니스트가 비어있다는 지인의 연락을 받고
오디션에 참가해 합격을 하게 되고 곧바로 저녁 공연에 함께 공연을 하자고 연락을 받게 됩니다.


소식을 들은 조는 너무 기쁜 나머지 주변 상황을 살피지 못하고 공사중인 맨홀에 빠져 죽을을 맞이하게 됩니다.

정신을 차린 조는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을 하지도 못한채 어디론가 향하게 됩니다.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영혼상태임을 알아차리고 이 저승길의 끝에 들어가면 지상의 신체는 완전히 죽음을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데뷔를 꿈에서도 바랐던 조는 너무 어이 없고 화가 난 상황에 죽음를 거부하여 탈출을 시도하다가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집니다.

조가 떨어진 곳은 태어나지 않은 영혼들이 있는곳으로 "제리"라는 영혼에게 맞는 성격을 부여 해주는 곳입니다.
성격을 부여받은 제리는 지구통행증을 받아 지구가 보이는 구멍으로 떨어져 인간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조를 제리들이 멘토로 착각하게 되면서 수천년간 지구로 가는것을 거부한 사고뭉치 영혼인 "22호"의 멘토가 됩니다.
조는 다시 지구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22호"에게 열정과 지구통행증을 거래를 하기로 합니다.

조와 22는 문윈드의 도움을 받아 지구로 떨어지게 됩니다.

 

병원에 누워 있는 조의 몸에 조의 영혼이 들어 가야 하는데 조가 아닌 22의 영혼이 조의 몸에 들어 가게 됩니다.
조는 그 옆에 있던 고양이의 몸에 영혼이 들어 가게 됩니다. 뜻하지 않게 조의 몸에 들어가게 된 22는 인간의 모습으로 어색하고 신기한 삶을 살아 보게 됩니다.
영혼이 살던 공간에서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모든 감각이 살아나자 생각해 왔던 지구의 삶이 아닌 모든것이 신기하고 재미있고 놀라게 됩니다.

제리 22는 자신이 생각한 지구와는 다른 삶을 경험하면서  더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지상에서 영혼을 찾아내는 테리에게 잡히게 되면서 다시 영혼의 공간으로 잡혀가게 됩니다.

마침내 22는 지구통행증을  얻게 되고 조는 약속대로 지구통행증을 달라고 22와 다툼을 벌이게 됩니다. 이과정에서
22는 조에게 지구통행증을 주고 어둠의 구역으로 떠나고 조는 지구통행증으로 자신의 몸을 찾아 다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다시 돌아온 조는 꿈에 그리던 공연을 마치고 자신의 평생의 꿈을 이루지만 지금까지 자기자신이 생각한 기쁨과는 다르다는 부분을 느끼게 되면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조는 도로시와의 대화를 통해 상실감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와 주변을 살펴보다가 

22와 보낸 하루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깨달음을 얻게 되면서
조는 22에게 다시 지구통행증을 돌려주기로 결심하고 피아노를 연주하여 태어나기 전 세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조는 어둠의 구역에서 방황하는 22를 찾아 지구통행증을 건내주고 22가 지구로 갈 수 있도록 
손을 잡고 지구로 가는 모습을 보며 처음에 왔던 저세상의 입구로 돌아 가게 됩니다.

 

 

 

 

 

 

아이와 감상평 나누기

 

 

언제나 그랬듯 영화 소울도 재미있고 유퀘한 영상미 속에서 묵직한 메세지를 전달 합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선택할때 아이와 같이 볼 수 있는 영화에 초점을 맞춰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항상 영화를 보고 아이와 대화를 하는데 소울에서도 어김없이 아이에게는 독특한 생각을 할 수 있께 만드는 영화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1)첫번째는 어느 부분이 가장 즐겁고 기억에 남았나?  

8살아이: 의외로 왜 주인공 아저씨가 흙인이야? 였습니다. 다른영화와 달리 흙인이 주인부분에 대해서 조금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여러 인종에 대해 얘기를 해주고 특히 미국이라는 나라는 모든 인종으로 이뤄진 나라라고 설명 해주고 미국에서 흙인, 아시아인에 대핸 안좋은 편견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습니다.

 

2)두번째는 진짜 죽으면 사후세계가 있어요?

8살아이:아빠 진짜로 태어나기전에 우리가 머무는 곳이 있어요? 죽었을때 진짜로 천국에 가요? 질문을 받았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3)세번째는 평범할 일상 행복에 대해 질문을 해 봤습니다.

아빠:요즘 제일 행복한 순간이 언제야?

8살아이:요즘은 아빠랑 엄마몰래 아이스크림 먹을때랑, 같이 사우나 갈때라고 답변을 하더라구요.

 

답변에 많은 반성을 하게 됐습니다. 어른의 생각으로 아이가 장난감 사줬을때랑, 같이 놀러 갔을때라고 답변을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영화 소울처럼 지극히 평범한 일상속의 행복을 말하는 모습에 잠시 동안 영화 주인공인

조의 모습이 되어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행복은 멀지 않은 곳에 지금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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