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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줄거리 리뷰, 나만의 해석

by 드림가이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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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줄거리

 

 

오늘은 너무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인사이드 아웃을 소개합니다.

2013년에 개봉해서 많은 사랑은 받은 애니메이션 작품입니다. 2024년 여름 2편 개봉한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가 있다는 신선한 주제로 출발을 합니다.
라일리라는 주인공 머릿속에는 밤낮없이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라는 귀여운 감정들이 있습니다.

이사 전에는 모든 생활이 평탄하고 즐겁기만 했습니다. 감정 친구들도 조화롭게 행복한 날들을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사 후 새롭고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라일리’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감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슬픔이의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기쁨이와 슬픔이가 없는 본부에서는 버럭, 까칠, 소심이는 열심히 노력하지만
노력과는 상관없이 상황은 점점 악화가 되고 '라일리’의 감정에는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라일리'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쁨’과 ‘슬픔’이 본부로 돌아가야 하지만 엄청난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머릿속 세계 기억장소는 복잡하고 험난하기만 합니다.

 

기쁨이와, 슬픔이가 본부로 돌아가는 길에 많은 사건 사고가 생기고,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본부 상황은 점점 상황이 악화되어 지금까지 소중하게 쌓았던 성들이 하나씩 무너져 갑니다.

 

기쁨이와 슬픔이가 힘든 여정을 맞히고 본부로 돌아오면서 "라일리"도 그동안 쌓아뒀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마무리가 됩니다.

 

 

 

인사이드 아웃 리뷰

 

 

 

아이와 함께 보기에 많은 감정으로 다가갈 수 있는 영화입니다.
짜임새 있는 내용은 물론 그때그때 아이와 감정을 소통하며 즐길 수 있고 어른들의 눈이 아닌
아이들의 눈으로 감정을 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사람의 감정을 조화롭게 그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11살 소녀 라일리가 엄마, 아빠와 함께 생활하며 상황에 맞는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의 중요 감정은 기쁨, 슬픔, 버럭(분노), 까칠(혐오), 소심(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들이 머릿속에서 저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개됩니다.

 

감정을 표현한다는 게 쉽지 않지만 인사이드 아웃에서는 5명의 캐릭터를 통해 개성 있고, 섬세한 감정을 표현했고
더 나아가 가족, 우정, 성장, 고난, 두려움, 등의 감정을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해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영화를 볼 때는

라일리의 감정이 어떤 부분에서 변하는지, 변화한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조금 더 나아가
감정을 대처할 때의 차이를 서로 얘기하면 좋을듯합니다.
이야기하다 보면 아이들에게는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법을 배우는 기회로 이어집니다.

 

어른들의 입장에서 영화를 볼 때는

감정을 컨트롤할 때 한 번 더 생각을 하고, 그 감정의 원인이 뭔지 정확히 알고
어른의 입장이 아닌 아이들의 입장에서 봐야 할듯합니다.

 

영화 마지막에는 라일리가 감정이 폭발하여 엄마, 아빠 품에 안겨 울음을 터트리면서 '슬픔'이라는 감정도 포용되어야 진정한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른 모든 감정 캐릭터들도 슬픔이를 인정하게 됩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감정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 줍니다.

 

 

나만의 영화 해석

 

 

이 영화는 꼭 아이와 같이 보길 권해드립니다.
어린 시절의 처음 겪는 상황에 대해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우리가 성장함에 따라
점점 더 복잡하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메시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오로지 기쁨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배우는 계기도 됩니다.
어른들도 너무 슬프거나, 화가 나면 한바탕 시원하게 울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슬픔이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존재해야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또한 영화를 보고 개인적으로 반성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의 감정을 컨트롤할 시간을 주기보다는 감정을 강요했던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넘어져서 울거나, 속상해할 때 저는 아이가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려 주기보다는
여러 가지 이유로 "괜찮아, 일어나"라고 하며 억지로 감정을 강요 한듯합니다.
안타까운 부분은 대부분의 부모가 그렇습니다. 한 번쯤은 깊게 생각을 해보고 고쳐야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감정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표현을 했을때 어른은 같이 공감하고 그 감정들을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사이드아웃이 2024년 6월에 시즌 2가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너무 기대가 되고 성장함에 따라 감정도 성장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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