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과거 마법의 세계
영화의 시작은 과거 화려한 마법의 시대 하늘을 나는 유니콘, 물속을 헤엄치는 인어,
멋진 마법사의 아름다운 불꽃, 등 아름다운 영상으로 시작 하고 마법사들은 약한 자들을 도우며 살아 갑니다.
하지만 마법의 자팡이와 어려운 주문으로 불을 밝혔던 과거와는 달리 과학이 발전하여
스위치 한번으로 불을 밝힐 수 있는 더 이상 마법이 필요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더 이상 어려운 마법을 배우려는 엘프들이 없어 졌습니다.
-주인공 발리와 이안
주인공인 이안과 발리는 현제로 형인 발리는 마법의 세계를 무척 좋아하며 겁도 없고 활발합니다.
반면 동생인 이안은 마법에는 관심이 없고 소심하고 현대 문명에 적응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안의 생일날 엄마는 파티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 하고 이안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려 어렵게 말을 걸지만
눈치 없는 형이 찾아와 방해 아닌 방해를 하게 됩니다.
혼자 집에 오게 된 이안은 혼자 방에서 아버지를 그리워 하며 혼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기운 없는 이안에게 엄마는 아버지가 남긴 생일 선물을 전달하게 됩니다.
-16살 아버지의 선물
16살이 되면 주라고 했던 선물은 바로 마법의 지팡이와 마법의 젬입니다.
그것은 아버지를 단 하루 동안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마법을 믿고 좋아하는 발리가 지팡이와 젬으로 아버지를 되살리는 주문을 외워 보지만 지팡이는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여러번 시도 끝에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안과 엄마는 실망을 하게 되고 체념 하게 됩니다.
방에 혼자 남게 된 이안은 지팡이를 잡자, 지팡이는 반응을 하기 시작하면서 아버지를 소환하는 주문을
외우게 되고 아버지가 소환 되는 듯하지만 실수로 인해 하반신만 돌아오게 됩니다.
-단 하루의 기적을 위한 모험
발리는 하반신만 돌아온 아버지를 마저 소환하기 위해서 새로운 피닉스 젬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안과 발리는 피닉스 젬을 찾기 위해 게임카드에서 힌트를 얻은 정보로 만티코어를 찾아 갑니다.
만티코어는 과거 사악한 용과 싸우는 용감한 전사였지만 현재는 자신의 정체성을 잊고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형제는 지도를 요구하지만 위험하기 때문에 줄 수 없다고 합니다.
만티코어로 인해 지도가 불에 타고 되지만 발리는 피닉스 잼의 위치가 되는 단서를 발견 합니다.
형제는 본격적으로 피닉스 젬을 찾아 모험을 하게 되고 처음 만난 꼬마 요정들을 따돌린 형제는 갈림길을 앞두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형인 발리의 의견에 따라 험한 길을 택하게 되고 길을 달리던 중,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계곡을 만나게 되지만
형은 이안의 허리에 로프를 감았으니 걱정하지 말고 마법을 이용해 발을 디뎌보라고 말합니다.
기적처럼 이안은 허공을 걷게 되고 계곡을 무사히 건너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이안은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이때 경찰이자 엄마의 남자친구가 찾아오게 됩니다. 엄마가 기다리니 마을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형제는 경찰의 말을 듣지 않고 도망가 버리고 경찰은 그 뒤를 쫓습니다.
-원점으로 졸아온 형제
둘은 마지막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되고 어렵게 마지막 문을 열었지만
그곳은 그들이 살던 마을이었습니다. 다시 처음 출발지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이안은 형 말을 들은걸 후회하고 실망하면서 반쪽인 아버지라도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며 아버지와 떠나지만,
발리는 상황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단서를 찾아 고민합니다.
결국 마을 가운데 오래된 우물에서 피닉스 젬을 발견하게 되지만 젬을 빼자 흉폭한 용이 되살아 납니다.
-아버지를 만나는 시간
형이 젬을 찾던 시각 이안은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 하고 싶었던 체크리스트를 보며
결국 하나도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리스트를 지워가는데 문득 리스트들이 형과 모험을 하면서
발리와 하나씩 모두 했던 일임을 꺠닫고 그동안 아버지의 빈자리를 형이 대신하고 있었음알 알게 됩니다.
그렇게 형의 존재를 깨닫게 된 이안은 급히 마을로 돌아가고 용에게 쫓기는 형을 발견하게 됩니다.
형은 젬으로 빨리 아버지를 소환하라고 하고 본인은 시간을 벌기 위해 떠나려 할때
이안은 자신보다 형이 아버지를 만나야 할 것 같다며 형을 잡습니다.
이안과 엄마는 용을 처치하는데 성공하지만 이안은 그 과정에서 구덩이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틈사이로 형과 아버지가 짬깐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포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버지와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묻는 이안에게, 발리는 아버지가 너에게 이걸 꼭 전하라고 했다며,
이안을 꼭 안아줍니다.
영화 감상 그 후
마법이라는 화려한 영상미 속에 형제, 가족간의 사랑,을 따뜻하게 보여 줍니다.
아버지가 어린나이에 일찍 돌아가신 저에게는 아버지의 그리움이 잠시 기억에 떠올랐습니다.
저도 영화속 마법처럼 하루를 만날 수 있다면 무슨 말을 할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했지만 다시 만난다면 아버지는 저에게 사랑한다 말씀을 해주셨을것 같고
저 또한 아버지에게 사랑한다 말할 것 같았습니다.
-아들의 한마디
영화 속에서 아버지가 형에게 이안에게 남긴 말은 아마도 "아빠는 너를 사랑한다"는 말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저희 아들은 제가 질문을 하기도 전에 아빠는 오래 살거지? 라고 묻는데 저에게도 저를 걱정해주는
아들이 있다는 생각에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금방 8살아이처럼 자신도 마법이 생겨서 용사가 되고 싶고 가족이 안아프게 하는
마법도 배워서 오래 오래 같이 살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데 자신도 운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다만 화면에 나오는 차가 아닌 멋진 스포츠카를 사고 싶다고 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중간 중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가족간의 사랑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된 영화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