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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대기, 줄거리와 영화에 대한 아이와 대화

by 드림가이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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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대기 줄거리

 

 

 

피어스 가족은 해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 보냅니다.
그러나 아빠가 돌아가신 후에는 피어스 가족의 크리스마스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어느 날 동생 케이트는 산타 할아버지께 보내드릴 영상 편지를 찍고 있는데
오빠인 테디는 이를 비웃으며 더 이상 산타 할아버지를 믿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테디는 방황을 하며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이브날 갑자기 엄마가 일을 하러 나가게 되고 오빠와 함께 남게 된 케이트는
오래전 아빠와의 추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보게 됩니다.

 

영상을 보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산타의 손이 나오게 되고 케이트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오빠에게 영상을 보여주지만 오빠가 믿지 않자 케이트는 오빠에게 산타를 찍는 영상을 만들자고 제안을 합니다.

 

 

-산타와 만남

 

그날밤 모든 준비를 맞치고 기다리다가 잠이든 사이 산타클로스가 나타났습니다.
놀라서 잠이 깬 게이트와 테디는 산타를 쫓아 카메라를 들고 길거리로 나와 산타의 썰매를 보게 됩니다.

 

 

-당황하는 산타클로스

 

게이트는 테디의 만류에도 썰매를 타게 되고 어쩔 수 없이 테디도 동생을 따라 썰매에 오릅니다.
그것을 모르는 산타는 썰매를 출발 시키고 한참을 달리던 중 
케이트는 추위를 느끼고 산타에게 말을 걸게 됩니다.

너무 놀란 산타는 순간 당황하게 되고 썰매는 중심을 잃게 됩니다. 
썰매에서 떨어진 게이트를 간신히 잡고 구하지만
산타선물, 모자, 순록들을 모두 잃고 추락해서 썰매도 고장이 나게 됩니다. 

 

 

-산타클로와 동행

 

게이트와 테디는 자신들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망칠까 봐 산타의 만류에도 산타를 돕기로 합니다.


인근 식당에서 산타는 도움을 청해 보지만 모두 거절당하게 되고,
테디의 제안으로 몰래 자동차를 훔쳐 순록을 찾아 나섭니다.

 

 

-경찰서의 산타클로스

하지만 금세 경찰에게 붙잡히고 산타를 체포되고
테이와 게이트에게 선물을 찾고 엘프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합니다.

 

테디는 동생이 들어간 선물 가방을 지키려 애를 쓰고
그 시각 가방 안에 게이트는 엘프를 찾아서 대화를 하고 엘프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모면합니다.

 

 

-산타클로스의 탈출

 

한편 산타는 감옥의 죄수들과 함께 캐럴을 부르고 죄수들에게 크리스마스 즐거움을 선사하고
엘프의 도움으로 산타 모자를 쓰고 감옥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좌절하는 산타클로스

산타가 감옥에서 나왔지만 해가 틀 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좌절을 하고 있을 때,
테디와 케이트는 포기하지 말고 같이 끝까지 해보자고 말을 합니다.

 

 

-무사히 맞친 임무

이에 산타는 테디에게 썰매 운전을, 케이트는 주소와 이름을 말하고

선물을 던지면 산타가 선물을 잡아 배달을 하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아슬아슬하게 모든 선물을 나눠주고 케이트와 테디의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헤어짐

 

헤어지려는 순간 산타는 모자를 테디에게 건네준다.
테디는 모자가 없으면 마법을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자 산타는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여행이 마무리되고 케이트는 비디오카메라를 보지만 테이프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동생을 꼭 안아주고 그 모습을 본 엄마는 둘의 사이가 좋자 놀라면서
집으로 들어가는데 집에는 아빠와 함께 했던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선물이 놓여 있습니다.

 

 

-산타클로스의 선물

 

​테디의 선물 박스 안에는 편지와 낡은 크리스마스 장식이 들어 있었습니다.
편지에는 "테디야. 네 소원을 들어 줄 수 없어서 미안하구나. 이게 나의 최선이란다."

테디는 조금 실망하면서 장식을 트리에 다는 순간
장식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아빠의 밝은 얼굴을 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산타는 테디를 진짜 산타를 믿는 사람이라며 믿는 자 리스트에 기재하며 막을 내립니다.

 

 

 

 

 

 

8살 아이와 대화시간

 

크리스마스 연대기를 보면서 제 어릴적 산타클로스를 믿었던 기억이 잠시 떠 올랐습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일찍 부모님이 산타를 대신 한다는 걸 알고 선물을 갖고 싶다고

기도를 하거나, 편지를 쓰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희 아들에게는 산타를 믿고 동심이 살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산타에게 편지도 쓰고 자기전에 뭐가 가지고 싶은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저희 아들은 움직이는 슈퍼마리오 인형과 매직셋트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서 제가 발 빠르게 찾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모두가 힘든 시기 진짜 산타클로스가

나타나서 소원을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년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2024년이 되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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