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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업) 영화 줄거리, 리뷰 감상평

by 드림가이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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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업) 영화 줄거리

 



오늘은 2009년 개봉한 up(업) 영화를 소개하겠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너무 훌륭한 작품임에도 애니메이션라는 장르의 벽을 깨지 못하고 한국에서는 100만 영화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픽사(Pixar)'가 만든 두 번째 작품인 영화 업(UP)은 작품성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이야기로 빠져 들어 보겠습니다.
주인공은 '칼 프레드릭스'이라는 78세의 할아버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이순재 님이 목소리로 더빙이 되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어린 시절, 칼 할아버지의 꿈은 모험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모험가 영화를 보고 우연히 '엘리'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 역시 자신과 같은 모험을 떠나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같은 꿈을 가진 엘리와 칼은 성장한 후 결혼을 하게 됩니다. 꿈과는 거리가 있지만 칼은 풍선을 파는 직업을 갖고, 엘리는 동물원 직원이 되어 있었습니다. 결혼 생활 내내 유명한 모험가가 그랬던 것처럼 폭포로 여행을 떠나고자 적금을 하고, 열심히 일을 하지만 막상 결혼을 하고 나니 수많은 현실 상황에 꿈은 점점 더 멀어져만 갑니다.


세월이 지나 노인이 되었고, 그 사이 엘리는 세상을 떠나 칼은 홀로 엘리와의 추억이 가득한 집은 혼자 지키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칼의 집 주변이 개발이 진행되고 칼의 집을 매입하려는 공사 관계자와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집을 지키고 싶은 마음과 엘리와 폭포로 모험을 약속했던 생각을 하며 마침내 칼 인생의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지키려 했던 집에 2만 개의 풍선을 매달아서 남아메리카 폭포로 떠나는 것입니다. 떠나는 과정에서 황야의 탐험가
꼬마 "러셀"과 의도치 않은 동행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험 과정에서 둘도 없는 커플이 됩니다.


폭포로 순항하던 중 폭풍을 만나게 되면서 우연히 폭포 근처까지 도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많지 않은 풍선으로 집을 끌고 가야 하는 상황에서 이상한 새와 말하는 개를 만나게 되고,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갑니다.


하지만 칼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모른척하고 러셀은 동물들을 구하러 홀로 떠나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칼은 아내의 "모험일기"를 보게 되고 아내의 일기를 통해서 "미지의 세계를 향하는 것만이 모험이 아니라 그녀와 함께한 살아온 추억 자체가 모험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칼은 집안에 있던 추억의 물건들을 모두 버리고 가벼워진 집으로 다시 한번 하늘로 날아올라 러셀과 두 동물을 구하기 위해 떠납니다.

러셀과의 호흡을 보여주며 무사히 동물을 구하고 어릴 적 모험을 맞히고 돌아오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영화메세지&나만의 영화 감상평

 



언제나 그랬듯 픽사의 작품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한테도 큰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업 작품에서는 엘리와의 기억에서 자유로워면 서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이는 새로운 일이나 도전을 할 때 과거의 기억에 의존하거나 얽매이지 말라는 말을 대신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캐릭터에서 느껴지는 "칼"에게서는 어른들에게는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한 번쯤 다시 생각하게 되고,
"러셀"에게는 엉뚱하지만 즐거운 상상력을 품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모험심, 등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아이와 같이 봐도 너무 좋은 영화지만 혼자 조용하게 감상을 해도 느끼는 점이 많은 영화이며
삶에 다른 도전을 하거나, 잠시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할 때 한 번쯤 가볍게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겁지 않은 주제로 가볍게 보실 수 있지만 비워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사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와 같이 보실 때는 풍부하고 엉뚱한 상상력에 초점을 맞춰 같이 대화를 해보셔도 좋고,
어떤 일을 할 때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도전정신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가 됩니다.

저희 아이는 진짜 풍선으로 집을 띄울 수 있는지가 궁금했는지 실제로 풍선을 사서 해보기도 하고,
강아지가 말을 할 수 있는 기계를 사달라고 말해서 직접 발명을 하면 어떻까?라고 대화를 했습니다.

이처럼 한편의 좋은 영화는 특히 아이들한테는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업 영화도 시즌2가 나왔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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